오늘로써 국비지원 수강을 시작한지 한달째가 되었다.
국비지원 수업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비전공자로서 또 늦은 나이에 시작한 사람으로서
더 꼼꼼히 배우고 싶은 마음에 패스트 캠퍼스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딱 오늘 학원에서 자바프로젝트를 마무리했는데, 패스트캠퍼스 리뷰이벤트도 시작하는 날이어서
학원에서 배우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복습하거나, 앞으로 배우게 될 스프링 관련 내용을 예습해도 좋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
나는 동기부여가 없으면 공부를 지속하기 좀 어려운 스타일이라...
패스트 캠퍼스 강의는 이전에도 몇개 들어 봤지만, 이번에는 미션을 수행하면 환급을 해주는 이벤트를 하길래 도전을 해보게 되었다.
사실 수강 신청은 꽤 오래전에 했었는데, 오늘부터 리뷰를 쓰는 이벤트를 시작하는 날이라 덕분에 강의를 켜보게 되었다.
오늘부터 매일매일 50일간 리뷰를 쓸 예정인데, 동기부여가 되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하지만
조만간 정보처리기사 시험도 쳐야하고 학원도 계속 다녀야 하는데 꾸준히 할 수 있으려나 걱정이 된다.
오늘은 다형성 관련된 수업을 들어보았다.
나는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할 때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고 파이썬으로 쉬운부분들 위주로 배워서인지
자바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객체지향 개념들이었다.
상속, 다형성 이런 개념들이 너무 어렵게 다가왔고 이 개념을 이해하려고 유튜브의 자바의정석 강의도 여러번 들어보고
학원 강사님께 이것저것 질문도 해보면서 개념을 조금씩 익혀보려고 애썼다.
그러다가 객체지향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 시작하게 된 것은 조별 프로젝트를 하면서 DTO라는 클래스를 만들면서부터였던 것 같다.
아직도 100%이해했다고 얘기하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왜 객체지향이라는 것을 하는지는 알게 되었고,
그 후로부터 상속, 확장 등의 개념에 대해서는 이해가 빨리 되는 느낌이 들었다.
가끔은 먼저 실습을 하고나서 이론을 들었을 때 더 이해가 잘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더 완벽하게 복습을 하는 차원으로 이 강의를 활용해보고자 한다.
사실 아직도 다형성 관련해서는 조금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
나는 왜 이걸 쓰는지를 모르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다형성이 딱 그런 것 같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쓰긴 썼던 것 같은데, 내가 직접 필요에 의해서 짠 코드가 아니어서 더 어려운 느낌이 드는 것 같다.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한번 더 들으면서 개념을 제대로 잡아보고, 앞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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