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xt를 이용하면 단계마다 일일이 props를 넘겨주지 않고도 컴포넌트 트리 전체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React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는 위에서 아래로 (즉,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props를 통해 전달되지만, 애플리케이션 안의 여러 컴포넌트들에 전해줘야 하는 props의 경우 (예를 들면 선호 로케일, UI 테마) 이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context를 이용하면, 트리 단계마다 명시적으로 props를 넘겨주지 않아도 많은 컴포넌트가 이러한 값을 공유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언제 context를 써야 할까
context는 React 컴포넌트 트리 안에서 전역적(global)이라고 볼 수 있는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입니다. 그러한 데이터로는 현재 로그인한 유저, 테마, 선호하는 언어 등이 있습니다.
context를 사용하기 전에 고려할 것
context의 주된 용도는 다양한 레벨에 네스팅된 많은 컴포넌트에게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context를 사용하면 컴포넌트를 재사용하기가 어려워지므로 꼭 필요할 때만 쓰세요.
여러 레벨에 걸쳐 props 넘기는 걸 대체하는 데에 context보다 컴포넌트 합성이 더 간단한 해결책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제어의 역전(inversion of control) 을 이용하면 넘겨줘야 하는 props의 수는 줄고 최상위 컴포넌트의 제어력은 더 커지기 때문에 더 깔끔한 코드를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전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복잡한 로직을 상위로 옮기면 이 상위 컴포넌트들은 더 난해해지기 마련이고 하위 컴포넌트들은 필요 이상으로 유연해져야 합니다.
이 패턴을 사용하면 자식 컴포넌트와 직속 부모를 분리(decouple)하는 문제는 대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render props를 이용하면 렌더링 되기 전부터 자식 컴포넌트가 부모 컴포넌트와 소통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데이터를 트리 안 여러 레벨이 있는 많은 컴포넌트에 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 값이 변할 때마다 모든 하위 컴포넌트에게 널리 “방송”하는 것이 context입니다. 흔히 예시로 드는 선호 로케일, 테마, 데이터 캐시 등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context를 사용하는 게 가장 편리합니다.
API
React.createContext
const MyContext = React.createContext(defaultValue);
Context 객체를 만듭니다. Context 객체를 구독하고 있는 컴포넌트를 렌더링할 때 React는 트리 상위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짝이 맞는 Provider로부터 현재값을 읽습니다.
defaultValue 매개변수는 트리 안에서 적절한 Provider를 찾지 못했을 때만 쓰이는 값입니다. 이 기본값은 컴포넌트를 독립적으로 테스트할 때 유용한 값입니다. Provider를 통해 undefined을 값으로 보낸다고 해도 구독 컴포넌트들이 defaultValue 를 읽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Context.Provider
<MyContext.Provider value={/* 어떤 값 */}>
Context 오브젝트에 포함된 React 컴포넌트인 Provider는 context를 구독하는 컴포넌트들에게 context의 변화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Provider 컴포넌트는 value prop을 받아서 이 값을 하위에 있는 컴포넌트에게 전달합니다. 값을 전달받을 수 있는 컴포넌트의 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Provider 하위에 또 다른 Provider를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하위 Provider의 값이 우선시됩니다.
Provider 하위에서 context를 구독하는 모든 컴포넌트는 Provider의 value prop가 바뀔 때마다 다시 렌더링 됩니다. Provider로부터 하위 consumer(.contextType와 useContext을 포함한)로의 전파는 shouldComponentUpdate 메서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상위 컴포넌트가 업데이트를 건너 뛰더라도 consumer가 업데이트됩니다.
context 값의 바뀌었는지 여부는 Object.is와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이전 값과 새로운 값을 비교해 측정됩니다.
여러 context 구독하기
각 context마다 Consumer를 개별 노드로 만들게 설계되어있는데, 이것은 context 변화로 인해 다시 렌더링하는 과정을 빠르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둘 이상의 context 값이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다면 그 값들을 한 번에 받는 render prop 컴포넌트를 만드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주의사항
다시 렌더링할지 여부를 정할 때 참조(reference)를 확인하기 때문에, Provider의 부모가 렌더링 될 때마다 불필요하게 하위 컴포넌트가 다시 렌더링 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코드는 value가 바뀔 때마다 매번 새로운 객체가 생성되므로 Provider가 렌더링 될 때마다 그 하위에서 구독하고 있는 컴포넌트 모두가 다시 렌더링 될 것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값을 부모의 state로 끌어올리세요.
참고 자료 : https://ko.reactjs.org/docs/context.html#consuming-multiple-contexts
'언어공부 > JS&TS&Rea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vascript] ag-grid 로 그룹 테이블 만들기 (0) | 2021.08.27 |
---|---|
[JavaScript] 연산자 && (AND), || (OR) 사용법 (0) | 2021.08.01 |
[React] 리액트 훅 (Hook) useState, useEffect 활용하기 (0) | 2021.06.27 |
[React]Material-kit-react-main 활용 프로젝트 만들기 (0) | 2021.06.09 |
package-lock.json 이란, 필요한 이유 (0) | 2021.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