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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일기2

스타트업 신입개발자 생존기 - 송년회와 새해, 번아웃과 무기력증 이번 글은 지난 글에 이어서 입사 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해를 맞는 과정, 그러니까 입사 후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겪었던 일들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1.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스타트업의 송년회 새 기획자가 아직은 떠나기 전 12월 말, 나는 새로온 기획자가 기획과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기획은 개발자들끼리 따로 하면서 꾸역꾸역 일을 하고 있었다. 웹개발팀은 출시까지 한 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아직 작업하지 못한 페이지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계속 인원 요청을 하고 있었고, 다행히 새로운 리액트 경력자를 한명 더 뽑아주셨다. 그래서 우리 팀 5명 중에 2명이 한 달도 안된 신규 인원인 상태였고, 남은 작업을 끝내기에는 아직도 갈길이 멀어서 야근도 하고 기획도 다시 보고 엄청 바쁘게 일하고 .. 2022. 3. 1.
스타트업 신입개발자 반년 생존기 새해가 밝은지 오래고... 오늘이 3월 1일이니 벌써 입사한지... 에엥?? 9개월??? 만 9개월이 지났고 이제 10개월차다...ㅎㄷㄷ 감사하게도 다음글은 왜 없냐고 댓글로 물어봐주신 분들도 계시고 나도 계속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밀린 숙제가 쌓이는 느낌이 들어서 오랜만에 밀린 일기를 적어보려 시작은 했는데... 초딩때 왜 선생님들이 일기는 밀려서 쓰면 안된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그동안 있었던 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ㅋㅋㅋ 이 블로그 일기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만 쓰게되는데, 5개월차에 쓰고 거의 4개월이나 지난 이제야 쓸 마음이 생겼다는 것은 그동안 그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도 천천히 하나씩 끄집어봐야지. 먼저 한 6개월차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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